뜨거운 여름 한낮의 여유 우금저수지(가산낚시공원)

한낮의 여유

뜨거운 오후 조용히 나만의 산책길

 

포천 청송공원 산책길

산을 싫어 한다.

그래서 정상까지 올라가지는 않는다.

그냥 주변 산책만..

나무 그늘이 많아서 그런지 

잔디가 자라지 않은곳이 많다.

자라지 않은건지 잔디씨가 원래 없던곳인지..

인형인줄 알았다.

진짜 귀여운

포메라니안 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인형같다.

순딩이 너

또 다른 포메라니안

가볍게 뛰어노는 댕댕이들

행복해보인다

나처럼..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우금저수지(가산낚시공원)

쥔장이 돈많이 들인게 느껴진다.

예전에 없던 좌대들이 꽉 들어찼다.

루어낚시를 하는 초보분들이 많이 계셨다.

자세만봐도 초보인지 아닌지 눈에 들어온다.

경기북부에 가장 가깝고 넓은 필드이기 때문이리라.

물속에 아기배스들이 많이 보였는데...

 

최근에 생긴것같은 우금저수지 둘레길

낚시터 관리사무실에서 저수지 한바퀴를 둘러 볼 수 있게 데크가 연결되어 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이것 또한 포천시에서 새롭게 만든듯 하다.

 

붕어 스쿨링인가???

붕어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게 모여있는게 눈에 많이 보인다.

좌대 근처에 있어야 할 놈들이 물가에서 이러고 논다.

 

딸이 어렸을때 이곳에 같이와서 낚시를 한적이 있다.

나도 저런 모습이었으리라.

뉘신지 정말 보기 좋은 부녀의 모습이다.

그리고 물은 왜이렇게 맑은지...

저곳에서 캠핑하며 쉬고 싶었다.